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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노동자들의 권리보장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선구자

김종우

기일 2005년 06월 01일
당시 41세

약력

198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설 한국학대학원 입학
1992년 10월 통일연구원 입사
1999년 3월 전국공공연구·전문노동조합 통일연구원지부 초대 지부장 역임
1999년 10월 단체협약 쟁취, 정리해고 원상회복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파업 투쟁
2000년 3월~2005년 6월 전국공공연구·전문노동조합 통일연구원지부 2대~7대 지부장 역임

동지의 삶

동지는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문학석사를 받았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앞장서 노조를 만들고 정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맞서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와 고용안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하여 고민하고 실천한 선구자였다. 처음 들어간 통일연구원에서 전국공공연구·전문노동조합 통일연구원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부출연 및 산하 연구기관 종사자들의 노동권 쟁취를 위하여, 이 땅의 노동운동 발전을 위하여 전국연구전문노동조합의 정책국장과 부위원장을 맡아 제 한 몸 아끼지 않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2005년 6월 1일 뇌출혈로 쓰러지는 순간에도 동지가 고민하던 자리는 노동조합 사무실 책상 앞이었다.

묘역

파주 통일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