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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전주지역 버스사업장 전반의 노동탄압과 부당해고에 항거

진기승

기일 2014년 06월 02일
당시 47세

약력

2009년 5월 17일 신성여객 입사
2012년 11월 27일 1차 해고
2013년 3월 16일 징계위원회 재개최를 통한 2차 해고
2013년 8월 26일 중앙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결정 번복
2014년 4월 30일 신성여객 현관 국기봉에 목을 매고 자결 시도 2014년 5월 1일 행정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
2014년 6월 2일 운명

동지의 삶

신성여객 회사측은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이 끊임없이 자행하였다. 특히 중간관리자를 이용하여 악질적인 탄압을 벌였다. 신성뿐 아니라 호남 등 버스사업장 전반에서 노동탄압과 부당노동행위가 일상적으로 일어났다. 특히 민주노조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징계와 해고를 남발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고, 관리· 감독해야 할 전주시는 악질적인 노동탄압뿐 아니라 심각한 부실경영에 대해 관리감독을 방기하며 사업주들의 부당노동행위를 방조했다. 동지는 반복되는 해고와 소송이 번복되는 판결에 항거하여 신성여객 현관 국기봉에 목을 매고 자결시도를 하였다. 자결을 시도한 다음날인 2014년 5월 1일 행정소송 판결에서 해고가 부당하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한달여의 투병에도 끝내 6월 2일 운명하였다.

묘역

망월 민족민주열사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