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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일소하는데 헌신

이동현

기일 2001년 11월 14일
당시 35세

약력

1991년 5월 ~ 충무시 건설과에서 공직생활 시작
2000년 1월 25일 건설과에서 도로관리업무 담당 근무 시작
2001년 6월 4일 통영시공무원직장협의회 조직부장
2001년 11월 14일 과로로 운명

동지의 삶

동지는 1991년 5월 충무시 건설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이래 10년 7개월 동안 고향 충무시와 통영시에서 공직생활을 하였다. 1997년 8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건설과 지역개발계에서 150개의 도서개발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담당하면서 도서낙도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온 정열을 바친 공적으로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9년 7월에는 용남면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자 밤잠을 설쳐가면서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불편을 해소시키려는 각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1999년 11월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동지는 2001년 6월 통영시공무원직장협의회 조직부장을 역임하면서 공무원 노동기본권 확보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일소하는데 열정적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11월 4일, 공무원노동조합 건설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서울집회를 마치고 귀가한 뒤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운명하였다.

묘역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