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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병역특례노동자들의 강제 징집에 항거

조수원

기일 1995년 12월 15일
당시 28세

약력

1986년 대우정밀공업에 병역특례로 입사
1989년 대우정밀 노동조합 편집부장
1991년 6월 18일 복무만료 6개월을 남기고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 해고
1991년 7월 병무청은 입영영장을 발부하였으나. 부당징집 거부
1993년 전해투 선전국장, 마포 민주당사에서 38일간의 단식투쟁
1994년 5월 27일 사측과 복직합의, 그러나 병무청은 입영통보
1995년 12월 15일 민주당 서울시 지부에서 목을 매 자결

동지의 삶

동지는 대우정밀에 입사해 병역특례 노동자로 일했다. 그 가운데 대우정밀 노동자들은 1987년 7,8,9노동자대투쟁이 일어나자 8월 13일 노동조합을 설립한다. 그러나 노동조합에 대한 전노협 탈퇴공작과 노조와해공작이 시작된다. 1991년 대우정밀의 파업투쟁에서 대우정밀의 조합원들은 폭압적인 징계를 당했다. 여기에 병역특례기간이 6개월도 안 남은 동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동지는 해고 후 병역특례 해고자들과 지속적인 투쟁에 돌입하였다. 수배 생활 속에서도 대우정밀해고자복직실천협의회 사무실에 상주하며 출근투쟁 전개, 1993년 마포 민주당사에서의 38일간의 단식투쟁 등 끊임없는 투쟁을 전개하고 1994년 2월에는 전해투 선전국장을 역임하였다. 하지만 병무청은 노사합의와 병역의 문제는 별개라며 막무가내로 강제 징집을 시도하였다. 1995년 12월 15일 새벽 농성 중이던 민주당 서울지부 전해투 농성장, 화물칸 엘리베이터 옆 비상계단에서 목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묘역

양산 솥발산공원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