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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위기의 생명보험노조를 지키다

최선린

기일 2009년 02월 15일
당시 43세

약력

1991년 메트라이프생명(당시 코오롱메트생명)입사
2002년 12월 메트라이프노동조합 6대 위원장 당선
2009년 생명보험노조 수석부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역임. 집회 도중 쓰러져 투병생활하다 운명

동지의 삶

1966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동지는 1989년 학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91년 코오롱메트생명(현 메트라이프생명)에 입사하였다. 쓰러지기 전날까지도 자신의 몸이 망가져 가는줄도 모르고, 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생명보험노조와 메트라이프지부의 조합원 걱정에 고뇌하며 활동했다. 동지의 그동안 흘린 피와 눈물과 땀방울로 생명보험노동자들이 한 걸음 더 진보적인 노동자가 되었고 삶이 나아졌다. 동지는 2006년 생명보험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위기의 생명보험노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고, 메트라이프지부 조합원들의 고용 현장을 책임졌다. 동지는 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한 생명보험 노조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연맹의 크고 작은 일들에 앞장서서 힘든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안타깝게 해고자 복직 투쟁의 현장에서 쓰러지고, 투병 중 운명하였다. 목록

묘역

강원도 속초 수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