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쇠고기 반대!이명박 정권 타도!
이병렬기일 2008년 06월 09일
당시 41세
약력
2007년 서해안 기름피해 100일 행사, 한미FTA 반대운동, 한반도 운하 백지화 운동에 참여
2008년 2월 공공노조 전북 평등지부 가입
2008년 광우병 투쟁 시, ‘이명박 탄핵투쟁연대 범국민운동본부 전북지부’에 참여해 촛불항쟁관련 홍보물을 배포, 시민단체를 돌며 관심과 참여를 촉구함
2008년 5월 25일 전주 코아백화점앞 선전전 중 분신
2008년 6월 9일 운명
동지의 삶
동지는 인천시 청소 기능직으로 일하다가, 당시 사회단체와 연관된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퇴사를 종용 받고 자진 퇴사후, 어려운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로 수술 및 입원을 했으나 후유증에 시달렸고 힘들게 치료를 해왔음에도 장애인 6급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내 다양한 사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했으며, 자신의 의사를 일관되게 개진하면서 지역단체와 함께하거나 독자적으로 묵묵히 활동을 펼쳤다. 2008년 광우병 논란이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온라인상으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으며, 그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거나 시민단체를 순회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다가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분신, 병원으로 이송되어 두차례에 걸친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으나, 2008년 6월 9일 끝내 운명하였다.
묘역
망월 민족민주열사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