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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노조는 나의 연인이요, 인생이요, 살아가는 희망이다

양순녀

기일 1998년 07월 19일
당시 24세

약력

1993년 3월 청주 AMK 입사
1997년 9월 서울남부지역노조에 가입하여, 현장사업부 활동
1998년 7월 19일 통일배움터 수강생 통일기행을 갔다가 물놀이 사고로 운명

동지의 삶

동지는 강경상업고등학교 재학시 전교조 지원활동을 하였다. 1993년 3월 청주 AMK 입사하여, 간부진이 취약했던 노동조합에 대의원과 선전부 활동을 하며, 침체된 노동조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청주를 떠나 1997년 9월 상경하여 서울남부지역노조에 가입하거, 주변공장에 취직을 하여 자신이 다니는 공장에 노조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현장사업부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지역주최로 열린 통일배움터에 등록하여, 강원도 철원으로 통일기행을 갔다가 새벽녘에야 토론회를 마치고 자신이 속해 있던 조원들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익사로 1998년 7월 19일 운명하였다.

묘역

철원 고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