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의 것!우리의 투쟁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탐구하는 투쟁이다!
이승원기일 2017년 07월 24일
당시 55세
약력
1987년 한국데이타통신㈜ 입사, 노동조합 조사통계부장
1993년 데이콤노조 5, 6대 위원장
1997년 공익노련, 공공연맹 사무처장
2000년 데이콤노조 10대 위원장
2002년 80일 파업으로 해고
2003년 공공연맹 위원장
2008년 대법원 승소로 데이콤 복직, 노동자역사 '한내' 사무처장
2015년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
2017년 7월 24일
동지의 삶
동지는 전문노련 데이콤노조 위원장, 공익노련 사무처장, 공공연맹 위원장, 공공부문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공공운수노조 지도위원으로서 노조가 발전해 온 모든 것을 함께 해 왔다. 2008년 노동자역사 '한내'를 만들어 과거 역사를 정리하고, 그 과거와 현재를 잇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노동자들이 죽어가는 것은 손배가압류나 비정규직 철폐뿐만 아니라 노동자로서 살아가는데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투쟁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고, 미래를 탐구하는 투쟁입니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노동운동의 미래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천해 왔다. 2017년 노동자투쟁 30주년을 맞아 기념 책자와 전시회, 그리고 단위노조의 역사를 편찬하는 등 노동운동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일하다가 7월 24일 운명하였다.
묘역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