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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노동자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염원

전설혜

기일 2015년 07월 26일
당시 39세

약력

2008년 KT텔레마케터 근무.
5월 광우병 미국소반대 국민촛불집회 참가를 시작으로 진보적 활동시작
2012년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근무. 통합진보당 중앙대의원
2013년 파주 한울마을 공부방 담임교사
2014년 통합진보당 파주시 기초의원 비례후보 출마.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사무차장
민주노동자 전국회의 회원
2015년 7월26일 투쟁사업장 연대집회 및 농성 등 과로로 자택에서 운명

동지의 삶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동지는 광우병 촛불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진보정당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노동자,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힘이 더욱 커져야 한다는 결심으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사무차장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통합진보당 활동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사무차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안위와 아픈 몸도 돌보지 아니한 채, 고양파주 지역에서 노동자 주인되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매진하였다. 2015년 5월 11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지부장이 내란음모조작사건으로 국정원에 의해 연행 구속되고,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2015년 7월 26일, 투쟁사업장 연대집회와 농성장 지지방문을 마치고 귀가한 후 과로로 자택에서 영면하였다. 동지는 언제나 자신의 일보다는 진보정당과 민주노총의 일과 동지들의 일을 먼저 걱정하고 도와주는 동지였고 누구보다도 결정된 일을 제시간에 해내는 동지였다.

묘역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