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개선에 헌신
정상윤기일 1985년 09월 12일
당시 25세
약력
1984년 부천지역 신일정밀 입사, 노동운동을 전개함.
1985년 부천소재 (주)건화상사에서 노동 조건개선 투쟁과 관련하여 해고 됨
1985년 9월 9일 해고 노동자들과 지속적인 투쟁을 하기위한 대책협의차 수련회를 갔으나 불의의 사고로 운명
동지의 삶
동지는 1980년 성균관대에 입학했다. 그해 7월 흥사단 아카데미 성균관대 도산연구회에 가입하고 학과 학회팀을 가입하는 등 학교 활동을 열심히 했다. 1981년부터 1982년까지 도산연구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노동해방을 위해 원풍노조 탄압 규탄 노동자 집회에 참석하려다 경찰에 연행되 10일 동안 구류되기도 했다. 1982년 12월 전두환타도 학내시위를 주도하여 구속이 되는 등 학생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노동해방의 뜻을 안고 노동운동을 결의한 동지는 부천지역 현장에 투신하여 (주)건화상사에서 노동 조건개선 투쟁을 벌이던 중 해고되었다. 그해 9월 9일 해고 노동자들과 앞으로의 지속적인 투쟁을 하기위해 대책협의차 수련회를 갔으나, 불의의 사고로 운명했다.
묘역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