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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열사 희생자 추모페이지

어용노조의 노동탄압에 항거하여 분신

김시자

기일 1996년 01월 13일
당시 35세

약력

1984년 3월 한전부속병원 입사
1989년 3월 전력노조 한일병원 지부위원장 피선
1993년 3월 위원장 재선
1996년 1월 13일 어용노조의 노동탄압에 항거하여 분신하여 운명

동지의 삶

동지는 1991년 한국전력 한일병원지부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부가 제시한 임금 가이드라인 철폐, 퇴직금 누진율 환원 등 정부 정책 반대와 이에 결합한 어용노조 퇴진, 노조간부정년연장 무효와 등 한국전력노조 민주화에 앞장서왔다. 작지만 단아한 용모에 언제나 순박한 웃음을 띤 동지는 노동조합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신적으로 일했던 노동자였다. 어용노조 집행부는 1996년 1월 7일 ‘규약위반’ 사유를 들어, 1월 12일 노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김시자,오경호 동지에 대한 징계를 결의할 예정이었다. 어용노조 집행부의 징계가 이루어지기 직전, 동지는 변론을 통해 “징계는 부당하다”, “이런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 “이런 상태로 그냥 있으면 노조 민주화는 이루어지지 못 한다”는 말을 남기고 분신하였으며, 1월 13일 새벽 3시 4분에 운명하였다.

묘역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